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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자가 정비를 하려면 꼭 임팩 렌치가 있어야 합니다. ‘임팩트’라고 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배터리의 힘으로 순간적인 힘을 전달하여 높은 회전력을 얻는 장치를 말합니다. 

이 임팩트로 구멍을 뚫으면 ‘임팩 드릴’, 드라이버로 사용하면 ‘임팩 드라이버’, 렌치로 사용하면 ‘임팩 렌치’입니다. 임팩 렌치는 여러 규격이 있는데, 대게는 1/2로 사용하고, 오토바이 자가 정비도 1/2 사이즈로 사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 3개의 모든 기능이 같이 있는 ‘임팩 렌치 드라이버 드릴 겸용’으로 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로 따로 사면 공간만 차지하고 그것은 진짜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장인들만 그렇게 구비해서 씁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입니다. 디월트, 밀워키, 마끼다 같은 명품 공구들은 수십에서 수백만원까지 합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저런 명품 공구들을 사시면 좋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6만원에 쿠팡에서 싼 거 하나 샀습니다. 그것도 누가 반품한 것을 산 것이라서 5만원 정도 싸게 산거 같습니다. 알리는 5만원 짜리도 있고 그렇습니다.

꼭 오토바이 자가 정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요즘에는 DIY도 유행이니까 하나 장만하시면 좋습니다. 자동차 자가 정비하시는 분들은 최소 2,500 N.m 이상인 제품을 사야되지만 오토바이와 가정용은 500 N.m이면 충분합니다.